책소개
김선의 첫 교육서인 『교육의 차이』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현재 우리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지기 위한 최고의 교육이란 무엇인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는 어떤 교육 철학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그는 이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전공...
세계적인 국가들은 과연 어떻게 교육하고 있을까? 이 글은 그러한 의문에서 시작했다.
본 독후감에서 다룰 도서는 『교육의 차이(지은이 김선, 도서출판 혜화동, 2018년도 출판)』다. 교육심리와 관련해서 국가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심도있게 알아보고 싶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떠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발달을 지원하는지를 염두에 두고 읽어나갔다. 이번 독서를 통해 한국의 교육체계를 회상하고, 이를 교육심리학적 지식과 연관지어보고자 한다.
이 독후감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책에서 인상깊게 읽은 대목을 주교재와 연관짓고자 한다. 교육심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한 도서를 이해하다 보면 분명히 여러 함의를 가질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본인의 생각 및 경험을 언급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등장한다. “이제는 단일화된 기준으로 한 나라나 지역사회 그리고 가정의 교육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다.
우리나라 교육에서 입시 위주의 교육을 가장 병폐로 여기고 이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사고,특목고를 없애야한다는 주장,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로 바꿔야한다는 주장, 대학의 서열화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 등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병폐들을 개선하여 완벽한 제도를 만들었다고 한들 우리가 원하는 교육이 이 땅에서 실현될 수 있을까? 과연 우리 교육의 문제는 불완전한 제도 혹은 정책의 문제일까? 교육제도와 정책에 대한 논란에 매몰되어 정작 가장 중요한 '교육의 가치'란 문제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