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바일 트렌드 2015』는 이러한 온ㆍ오프라인 경계 붕괴와 O2O 서비스의 확산이 커머스, 모바일 결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콘텐츠,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네트워크, 이동통신 유통 등 개별 분야에서 어떻게 실현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전망한다. 커머스에서는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통해...
1. 모바일의 핵심은 옴니채널
모바일의 핵심을 옴니채널이라 할 수 있다. 옴니채널이란 멀티채널과 크로스채널이 진화된 형태(p.31)로 말하고 있다. 옴니채널이 생긴만큼 채널의 증가는 필연적이고 이런 채널들을 모아 가치를 증가시키는 ‘플렛폼’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모바일을 통해서 플랫폼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플렛폼은 콘텐츠만큼이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를 결국 따져보며 ‘수익이 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결국 돈은 모바일을 타고 흘러다닐 수 밖에 없는 시점이 된 것이고 그러한 시대로 변화한 것이다. 이러한 옴니채널은 결제를 통한 상거래시장, 즉 전자상거래 시장에 온라인 결제와 오프라인 픽업의 초기 형태를 뛰어넘고 있다.
옴니채널이 되면서 고객들의 움직임과 생각들은 고스란히 디지털 데이터로 남게 되며 이러한 데이터는 다시 모아져 고객을 분석하고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대표 편집자는 2015년을 '옴니' 채널을 대표 키워드로 선정하였다. ‘옴니’라 하면 하나라는 뜻인데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하나의 채널로 가져가자는 말 되겠다.
경제학을 공부하다 보면 일물일가의 법칙이 있다. 자유경쟁시장의 특징인데 하나의 물건에는 하나의 가격표만 붙어야 한다. 구글의 창업주가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 도착해서는 다른 곳보다 서너배 비싸게 물건을 팔리는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빴던 모양이다. 그걸 극복하기 위하여 구글은 전세계의 광고를 하나로 묶어 일물일가라는 경제학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한다. 지금 추세는 그렇게 가고 있다.
2014년 한국을 뒤흔든 것은 직구였다. 커피 캡슐에서 시작하여 갭 청바지까지 외국에 배대지를 지정해두고 각자가 각자의 뜻으로 수입을 했다. 덕분에 관세선 통과를 대단한 전과로 과시하고 앉아서 돈을 벌던 수입업체들은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구글 때문이 아니라도 가격 차별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모바일 트렌드 2015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후감 , 독서감상문 , 모바일 트렌드 2015
![[서평] 모바일 트렌드 2015](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5/04/27/data13228753-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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