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전 경영을 통해 지역민과 이익을 나누고 이를 통해 금융 이상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국내외 신협 19곳의 경영 노하우와 혁신 사례를 현직 기자들이 발로 뛰어 취재한 책.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과 함께 취준생과...
신협은 조합원의 믿음과 사랑으로 성장한다. 조합원으로부터 얻은 경제적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금융편익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다.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든든한 동반자로 “수치” 가 아니라 “가치”를 중요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1. 동서울신협
-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특판 예적금 최고 4퍼센트 우대.
체크카드, 자동이체, 요구불등 거래가 많은 조합원 대상.
→ 당조합 특판시 거래 실적에 맞게 금리 적용( 도움이 1%, 믿음이2%, 으뜸이 3%가산)
2. 제민신협
- 조합원의 출산 장려금 출자금 개설하여 출산 장려금 10만원, 20만원, 50만원 지급.
→ 거래조건으로 급여통장 유치, 출자금 100만원 이상적립 등.
책의 띠지에 신협의 홍보대사인 차인표의 한 마디가 눈에 들어왔다. “신협은 작은 나눔과 봉사가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신협을 응원하는 이유입니다.”라는 말이 뇌리를 스쳤다.
신협이 은행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까? 그것에 대한 답변과 신협이라서 하고 있고 신협이라면 해야될 일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 제민신협 : ‘요람에서 무덤까지’ 충성도 높은 조합원에게 출산 장려금을 지급
` 광안신협 : 전국 2위. 순이익 73억. 성과연봉제
` 상록신협 : 555전략 – 조합원에게 ‘5분’ 더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하면 향후 ‘5년’ 내 ‘5억원’의 비이자 수익이 실현
2017년 9월 필독서로 만난 신협중앙회 출간 ‘100년의 약속’에 이어 ‘따뜻한 금융, 희망을 그리다’를 다시 만났다. 신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인간 중심, 고객 중심이라는 남다른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생생한 모습들은 읽는 내내 가슴을 뛰게 한다. 이 책은 밴시티의 착한 방식 착한 금융 모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착한 금융의 성공 모델들을 찾아 앞으로의 금융 신협이 추구해야 하는 금융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소득 양극화와 금융 양극화가 더욱 깊어져가고 있는 지금,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금융의 역할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며 신협이 희망의 중심에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노력해야겠다.
* 동서울신협 - 단순히 금리를 쫓아오는 사람이 아니라 신협을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을 우대하는 전략. 직급별로 승진에 필요한 자격증 제도. 각 업무에 가장 능통한 직원을 마에스트로로 임명.
따뜻한 금융, 희망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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