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HOT한 이야기 "융합"이제 마케팅과 테크놀로지, 두 세계가 융합하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소비자에게 봉사하고 그들이 참여해서 즐거워지는, 풍부하면서도 실현가능한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려면 마케팅과 IT는 반드시 융합되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
몇 년 전부터 학계에서는 통섭, 학제 간 연구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고, 예술, 문화 영역에서는 크로스 오버(cross-over)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는다. 기업에서 통섭, 크로스 오버와 같은 맥락으로 쓰이는 단어로는 '융합[convergence]'이 있다. 온라인 광고, 마케팅 기업 레이저 피시의 CEO 보브 로드와 레이 벨리즈가 공저한 <융합하라!>에 따르면 융합이란 '미디어, 기술, 창의라는 거스를 수 없는 힘들이 합쳐져 요지부동 꼼짝도 하지 않으려는 기업과 맞닥뜨리는 현상을 의미한다'(p.36). 미디어는 문과, 기술은 이과, 창의는 예체능 계열의 영역이라고 여기는 낡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 세 분야가 하나로 수렴되는 현상이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융합은 엄연히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제 마케팅과 기술, 두 세계가 융합하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소비자에게 봉사하고 그들이 참여해서 즐거워지는, 풍부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려면 마케팅과 IT는 반드시 융합되어야 한다. 창조성, 마케팅, 기술의 경계가 흐려지고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현대의 기업에 융합은 더 선택사항이 아니다. (소개하는 글 중에서) 비즈니스에서 융합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분야는 단연 마케팅이다. 경기는 안 좋고, 한정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잡기 위한 시장에서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때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