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뜻하는 영어단어인 Economy를 1코노미로 바꾼 제목이 재미있어 보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1인 가구가 늘어가는 현상은 전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다. 이에따라, 급증하는 1인 가구는 경제•사회•문화•정치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변수로 변화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산업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이다. 이 현상이 심화되면서 ‘솔로 이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설계를 예로 들면, 작은 공간을 효율덕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마이크로 하우징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1인 + economy의 합성어인 1코노미는 물리적, 공간적으로 혼자 사는 삶을 포함해 여전히 부모에게서 경제적 독립을 못했지만 라이프스타일은 1인가구 형태인 것까지 넓은 의미의 1인가구를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도 그렇게 전시계적으로 혼자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은 초솔로 사회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 증가 추세가 빠른 나라로는 한국이 뽑혔다. 1인가구가 이토록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이혼율이 높아지며 독신가구가 늘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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