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 된 대학생이 취업에 대해 생각조차 해보지 않는다는 것은 힘든 일일 것이다. 나 또한 이번에 4학년이 되어 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채용 일정 속에서, 요즘 채용 과정의 가장 핫 트렌드라고 볼 수 있는 면접을 준비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나의 경우에 있어서, 면접을 보았던 적이 대학생활 3년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 이다. 그리하여 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던 중, 이번 직업세계이해 수업의 과제가 던져졌다. 과제를 진행하기 위해 먼저 취업관련 책들을 검색 해보았다. 도서를 찾아보던 중 이 책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면접 준비도 할 겸 해서 선정하게 되었다. 면접이라는 것이 직접 만나보고 하는 것이라 책으로 면접에 관해 조언을 한다는 것이 사실 조금 생소하였다. 책의 목차부터 살펴보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서류 합격부터 유형별 면접까지 핵심적인 내용들만 모아둔 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