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는 과연 평평할까? 미국이 말하는 세계화가 아닌 한국의 국익을 지키는 세계화가 '진짜' 세계화다! 1997년 IMF 이후 우리의 일상생활은 너무나 많이 변했다. 갑작스레 명예퇴직을 당한 사람들은 자영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밤을 세웠고, 허리띠를 졸라매느라 젊은이들은 결혼을 미루었다. IMF 프로그램의...
'세계는 울퉁불퉁하다' ... 이 말의 뜻은 북리뷰 목록의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책을 보고 바로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었다. 책 제목만 보고서도 이 두책의 내용은 아주 상반된 내용이겟거니 하고 바로 눈치 챌 수 있었다. 그래서 두 권중에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았다. 현재 우리는 평등사회라고 불려지는 집단에서 살아가고 있다. 평등사회 민주주의사회라는 이름하에 과연 우리는 모두 똑같은 권리와 똑같은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무리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평등하다고는 하지만 우리사회는 아직도 알게모르게 불평등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나고 있는 것 같다. 몇몇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가장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남녀 사이의 차별화. 빈부의 차이로인한 차별화, 사회적지위로 인한 차별화, 인종의 차별, 종교차이로 인한 전쟁.. 학연, 지연, 혈연... 등등 아직 사소한 차별들이 사회속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세계는 아직도 그렇게 평평하다고는 말 할 수 없는 곳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