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실속있는 경제기사!『화성남과 금성녀는 왜 경제기사를 다르게 읽을까』는 화성남 금성녀라는 우리 시대의 개성 강한 남녀를 등장시켜 두 남녀의 연애시대부터 시작해 노년시대에 이르기까지 경제기사를 읽으며 알콩달콩 그 기사의 의미를 탐구해 나간다. 독자는 세월에 따라 기사의...
경제기사는 시도 때도 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는데, 그 수많은 기사에서 무엇을 선택해서 받아들여야 할까? 또 같은 기사를 보더라도 그 행간에서 어떤 정보를 읽어내야 할까? 이 책에서는 화성남 금성녀라는 우리 시대의 개성 강한 남녀를 등장시킨다. 두 남녀는 연애시대부터 시작해 노년시대에 이르기까지 경제기사를 읽으며 알콩달콩 탐구해 나간다.
20대 연애 시절에 주로 주목하는 경제기사는 아무래도 트렌드 기사일 것이다. 연예인이 무슨 옷을 입고 패션쇼에 참가했고, 아이폰은 언제 출시되는지에 대한 기사가 바로 그런 것들이다. 이 책의 주인공, 특히 화성남은 경제기사의 표피에 초점을 맞추어 가끔은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지만, 금성녀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균형을 맞춘다. ‘현빈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현빈에게 옷을 입혔는지가 중요해’라고 외치는 것이 금성녀다. 독자는 세월에 따라 변해가는 화성남과 금성녀를 바라보며 과연 경제기사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