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로운 도금시대, 부자와 권력자들로 가득 찬 방 안으로 걸어 들어간 내부자의 신랄한 고백!날카로운 시선과 번뜩이는 통찰을 무기로 세상의 구원자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의 폐부를 정중하게 꿰뚫는 『엘리트 독식 사회』. 불공평한 현 상태의 수혜자이자 미국 사회를 좀먹은 숱한 문제의 발생과 지속에 모종의...
오늘날 소수에게 돈과 권력이 집중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 부익부 빈익빈으로 인해 소득 격차는 극대화 되고 계층 간의 갈등도 심해지고 있다. 나는 정말 놀랐던 사실이 현재 단 8명이 전 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부와 권력의 집중화를 우려하며 사회변화를 위해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런데도 왜 사회는 달라지지 않는 걸까? 이 책은 그런 문제를 지적하는 책이다.
이 책의 원제목은 ‘Winner takes all’다. 승자독식이란 말이다. 미국은 1973년에서 2014년 사이 생산성이 72% 상승했다. 하지만 급여는 9%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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