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부터 금융위기를 겪고 난 2011년 현재까지의 각종 경제기사를 유형별로 분석한 책이다. 통화량과 관련된 기사, GDP, 국제수지 등 경제지표와 관련된 기사, 환율기사 등 신문의 경제기사 유형을 10개로 분류하여 각 기사를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핵심...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직원들의 경제공부를 위해 각 사무실마다 매일경제신문을 넉넉히 구독신청한지 두세달쯤이 지난 것 같은데, 일반 신문에 비해 확실히 비중이 많은 (아직은 어렵기만한) 경제기사와 뜻 모를 각종 경제용어에 쉽사리 읽혀지지 않아 쌓여가는 신문만 늘어나고 있었기에 경제신문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이 신문보기에 도움을 많이 줄 것 같아 어려울 것을 감안하고라도 선택하게 되었다. 유투브에서 각종 경제관련 강의로 꽤 유명하다는 저자가 경제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아주 기초적인 경제 용어부터 시작해서 각종 지표와 정부 정책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체 경제의 흐름을 어떻게 판단하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는 편이었다.
책은 금리/채권/통화량/경기정책/경제지표/세계경제지표/주식/선물옵션/환율/무역 등 총 10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각 챕터별로 용어정리나 실제기사를 예로 들어 내용 이해하게끔 설명해주고 관련 경제기사로 경제흐름까지 파악하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정기적금 3.25%->0.5%포인트 올랐다면 금리가 3.75%가 되었다는 의미
*정기적금 3.25%에서 금리가 0.5%올랐다면 3.26%오른 것(3.25%의 0.5%는 0.016)
*금융통화위원회가 매월 두 번재 목요일에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1년 GDP는 약 1,172조원인데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오르면 GDP1,183조원이 된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한국은행에서 싼금리로 자금조달을 한다.
-6%대 채권을 매입하여 안정적으로 운영
-너도나도 채권을 사면 채권금리는 하락하고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니 가계와 기업에 대출한다
-은행들이 대출경쟁을 하면 대출금리는 내린다
-대출금리가 내리니까 예금금리가 하락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도 대출이 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면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불안이 극심하여 앞으로의 경기향방을 자신할수 없다
주식 부동산등 자산가격이 떨어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