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술과 뇌과학의 방대한 연구 분야를 한 권에 담으려는 대담한 시도가 실현된 결과물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로 구성되는 각 장은 진료실에 찾아온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기상천외한 상담 사례로 시작된다. 지난 100년간 이루어진 뇌...
최근에는 습관이나 마케팅, 운동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뇌의 효과나 관계를 설명하는 책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서문에서 지적했듯이, 지금까지 뇌에 관한 많은 책들은 대부분 명백한 행동 연구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 뇌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뇌의 해석을 배제하고 설명하려는 것은 블랙박스를 해석하지 않고 사고 원인을 찾으려는 것과 같다. 저자인 엘리야 스턴버그 박사는 예일 뉴헤이븐 병원의 신경학자이자 질문에 근거한 철학이다. '뇌가 만든 모든 세계' 저자의 세 번째 책은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써 호평을 이끌어내 동시대 과학 작가들은 물론 언론과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라마찬드란 박사가 "뇌의 백과사전을 읽는 것 같다"고 칭찬하며 평한 것처럼 이 책은 최신 뇌 연구 결과를 다루지만 뇌의 특징이나 기능을 한 가지 제한하지는 않는다.
내가 상상하는 데로 현실이 된다면? 이런 재미있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는 우리의 상상속에 지나지 않고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소리라고 한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일까라고 갸우뚱거릴 수 있겠지만 최근 뇌 과학자들은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내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밝혀냈다고 한다. 이 책 역시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젊은 신경학자들이 우리의 뇌가 불가능한 일을 실제로 이루게 할 수 있는 무한한 힘을 지녔다는 말을 많은 연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내가 상상하는 데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될 수 있다 면.. 내가 어렸을 적 상상으로만 해왔던 일들을 실제로 할 수 있게 된다면? 이런 생각에 나는 이 책을 읽게되었다.
만약 내가 불의의 사고로 다리 두 쪽을 모두 잃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다리에 대한 감각을 모두 잃게 되는 것일까? 저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다리를 잃은 환자들은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려움과 같은 감각을 느꼈다고 한다.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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