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보다 강력한 설득의 비밀을 밝혀내다!FBI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심리학『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2년 동안 FBI에서 근무하며 터득한 기술과 30년에 걸친 인간 행동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FBI 행동의 심리학〉의 저자인 조 내버로가 유창한 말솜씨를...
말보다 행동이 상황 판단, 타인을 인식하는데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책이다. 내가 볼 때는 이 책만큼 비언어적, 심리에 관해 자세히 다룬 책이 그다지 없을 거 같다. 저자는 행동을 통해서 사람의 인격을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말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행동이 더 크다고 본다.
사실 엄청 도움이 되고 실용적이라고까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냥 FBI가 어떻게 심리를 파고들까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는 말로 호소하는 게 별 소용이 없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호소하기 전에 나를 어필함으로서 상대방이 나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저자는 사람의 기분이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부분 때문에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했다. 비언어적 부분이라고 하는 것은 표정, 말투, 제스처 이런 것이라고 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말 없이 행동 하나에 야마가 돌기도 한다. 행동으로 인해 판단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