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창하고 대단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 공부
공부가 모든 것이 될 순 없다. 다만 우리가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문 하나가 더 생기는 일이다. 선택지 하나가 더 생기는 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에 있어 왜 어떤 학생들은 ‘성공’하고, 어떤 학생들은...
이 책은 광주 대동고에서 국어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현직 교사가 제자 3,625명의 공부 습관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엮은 내용이다. 그렇게 때문에 학부모입장에서 보면 더욱 와 닿을 수도 있지만, 평생 공부를 하고 살아야하는 우리 직장인들이 자신의 공부법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늦었지만 앞으로의 공부법을 다시 잡기에도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졌다.
공부는 시험에서 몇 등을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목표한 것을 얼마나 이루었나로 평가해야함과 공부에는 굳은 의지보다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칠 수 있었다.
저자가 상위권 학생들의 습관으로 관찰한 ‘공부습관을 들이려거든’의 일부 내용으로는,
1. 마음의 문을 연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받아들인 다는 것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공부도 그렇다.
2. 책상 앞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마음 자체가 공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