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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바라보기 (동물들의 눈으로 본 세상)

저자: 주디스 콜|허버트 콜
독후감: 4건

책소개 동물행동학의 역사와 방법을 자연스레 가르쳐 주는 책. 동물의 행동을 자연 상태 그대로 관찰하고 실험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근대 동물행동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1973년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폰 프리슈, 로렌츠, 틴버겐의 연구들이 쉬우면서도 상당히 권위있게 소개됐다.

10개

떡갈나무 바라보기 중 기질 기분 이해하기

동물은 기질이나 기분에 따라 다르게 취급하고 취급받는다. 마주치는 상대마다 늘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동물은 반응한다. 반응의 영역이 존재해서 우리도 동물의 기분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동물도 기분에 의해 행동한다. 배고플 때 하는 행동을 배부를 때 하지 않고 짝짓기, 방어, 친근함에서도 행동이 모두 다르다. 사려 깊고 신중하다. 우리는 앞으로 동물이 동물을 생각하고, 동물이 동물을 선택해서 다른 동물을 의식하고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 돌고래는 물을 떠날 수 없고 고양이는 물에 살 수 없다. 과거는 돌고래가 육지 동물이었고 고양이는 수중동물이었다고 한다. 동물 세계에서 진화, 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동물이 경험하는 움벨트와 자연환경이 적합하지 않아서다. 떡갈나무 이야기가 마지막에 전개된다. 왜 책 제목이 <떡갈나무 바라보기>인지 이해해야 한다.

독후감/창작| 2022.10.28| 2 페이지| 1,000원| 조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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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바라보기 중 시간과 변화

시간은 어떤 것인가,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과거로부터 현재를 지나 미래에 이르는 동안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하고 시간을 조직한다고 해도 시간에는 불변성이 있다. 시간은 경험되고 조직 되는대로 존재한다. 절대적인 시간이란 없고 단지 생명력을 지닌 시간만 있다. 모든 동물은 자기 나름의 고유한 시간을 창조하고 순간과 순간에 일어난 행동이 있다. 책에서는 모든 생물이 변화를 경험해서 삶의 리듬을 스물네 시간이라는 하루와 일주일이라는 의미를 묻는다. 이런 일은 서로 다 다른 변화를 알고 지각하며 경험하고 조직하는데 진드기의 삶의 순간, 달팽이의 삶의 순간, 흔들리는 거미줄 위의 거미의 삶의 순간을 포착하고 설명해 주고 있다. 생명의 신비와 순간을 위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동물들 간의 순간과 의사소통을 전하고 그렇게 시간의 창조가 얼마나 아름답고 형태가 얼마나 다른지 알려준다.

독후감/창작| 2022.10.28| 2 페이지| 1,000원| 조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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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바라보기 중 여러 세계에서 자리잡는 동물

정리: 이 책의 제목은 <떡갈나무 바라보기>다. 그런데 책을 읽는데 책제목이 와닿지 않았다. 동물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동물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물을 관찰하도록 이끌었다. 떡갈나무는 어디 있어서 책 제목을 그렇게 써야 했을까? 추천인 최재천의 글을 보고 알았다. 추천해 준 사람이 미국에서 유학 생활하면서 본 나무가 떡갈나무였던 것이다. 나는 동물보다 식물에 관심이 많아 떡갈나무 이름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손에 든 책이 동물이니 도로 제자리로 갖다 놓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꼬물거리는 개, 개미, 벌 등 평소에 보던 것이 새로운 흥미를 가져다주어서 하는 수 없이 읽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2.10.26| 2 페이지| 1,000원| 조회(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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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바라보기 독후감

코끼리가 무심코 걷는 한 걸음이 개미에게는 몇 개의 언덕을 넘어야 하는 긴 여행이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하루는 수많은 날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하루살이에게 하루는 평생을 의미한다. 이렇듯 모든 일은 누구의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전혀 달라진다. 주디스 콜과 허버트 콜 부부의 공동 저서인 “떡갈나무 바라보기”는 인간의 시각 대신 동물들의 눈으로 본 세상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모든 생명체가 동시에 경험하는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각각의 동물은 세상을 지각하는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생명은 그 환경 전부를 삶의 터전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자신의 삶의 속도에 맞추어 조직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은 각각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조직하여,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감각으로 이 세계의 자극에 반응하며 살아간다.

독후감/창작| 2020.03.05| 2 페이지| 1,000원| 조회(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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