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의 철학과 지혜를 전해주고,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는 유대인의 생각수업!
유대인은 오랜 고난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남아 오늘날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되었다. 그들을 세계의 중심에 서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탈무드이다.
수천...
유대인의 지혜와 철학, 사고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맛보기 책
유대인 수업은 탈무드를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가 처음부터 밝히고 있지만 탈무드는 한권의 책으로 요약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분량도 1만 2000 페이지, 책 20권으로 어마어마 하다. 그리고 유대인에게 한번 읽고 지나가는 책이 아니라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책이라고 한다. 분명 내가 읽은 이 책과는 많이 다른 형태일 것이다. 그래서 맛보기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직접 탈무드를 공부해 보고 싶은 열정은 없으니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한다.
아인슈타인, 피카소, 뉴턴, 프로이트, 록펠러, 율브리너, 스티븐 스필버그, 하워즈 슐츠, 워렌 버핏, 마크 주커버그 등등등 세상에 이름을 알린 유대인으로 알려진 이들이다.
유대인이 유명한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전 세계인들이 유대인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질투도 한다. 그만큼 사랑과 존경을 받는 동시에 미움의 대상이기도 한 민족, 유대민족, 그들의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대민족만큼 핍박을 많이 받은 민족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2000년 넘는 동안 나라 없는 설움에서도 그들은 살아남았고, 마침내 원하는 조국도 다시 찾았다. 그들은 과거 이집트인들의 노예로 살았다. 처음부터 노예는 아니었다. 이집트가 군사력, 경제력에서 왕성하든 시기에 주변 국가들을 전쟁에서 정복하고, 피 정복 민들을 노예로 삼은 것이다. 마침내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기적 같은 도움을 받아서 이집트를 탈출하기도 했다. 2020년 현재 전 세계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은 민족이라는 사실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너무나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라 없는 설움 속에서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여러 나라에 흩어졌다.
탈무드라고 하면 어릴 적부터 많이 들어봤었고, 몇 가지 이야기를 동화책 형태로 많이들 접하곤 한다. 실제로 성인들이 읽고 배우고 느끼기에 좋은 내용이 많으나 우리는 성인이 된 후 탈무드를 멀리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 “유대인 수업” 에서는 수많은 탈무드 이야기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뽑아 엮은 책이다.
유대 민족은 5천 년 동안 이민족의 박해와 침탈을 받았으면서도 고유의 문화를 지켜왔다. 그렇게 오랜 기간 나라도 없이 떠돌아다닌 인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현대에 들어서 크게 성공한 유대인들이 많고 우리는 여기에 주목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토론에 능하고 사업에 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검색만 하면 나오는 암기식 지식보다는 기회와 직감이 중요한 시대이다. 특히 유대인들이 이 부분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탈무드이다.
![[독후삼] 유대인 수업](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5/31/data26080248-0001.jpg)
[독후삼] 유대인 수업
마빈 토케이어 " 유대인 수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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