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사회의 ‘건강 불평등’을 생생하게 기록하다!가난한 이들은 쉽게 아팠고 쉽게 다쳤고 쉽게 죽었다『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이 책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석 달 동안 ‘생명OTL-빈곤과 죽음의 이중나선’을,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서 연재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복지혼합...
죽음마저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함에도, 우리는 왜 그들을 방치하다시피 했는가. 가난으로 몸과마음이 병들어 가는 사람들이 쓰러져갈 때, 우리는 왜 그들의 아픔을 보듬어주지 못했는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하고, 그 자체로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불평등’이 특히 ‘건강’에서 초래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건강이 최고다.’라는 말이 있듯, 인간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되는 건강은 한 사람의 생애 그 자체이며, 생존의 문제이다. 그렇기에 건강은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요소에 의한 불평등, 차별과 병렬될 수 없는 단어여야만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는 대한민국에서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의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나아가 마땅한 의료적 뒷받침을 받지 못하는 등 차별을 받고 쓸쓸히 죽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독후감
독후감 , 보건정책 , 보건학 , 대한민국건강불평등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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