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트라우마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숱한 사람들의 고민과 고통을 함께해온 루이제 레더만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의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자가진단과 치유법을 이 책 《마음의 감기》에 담았다. 간략하고 단순한 설명들이지만 이 책을 결코 가볍다 할 수 없는 이유는 본문만큼이나 많은 부분을...
간호학과에 입학해 '대학 생활 안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이 과목을 들으면서 해야 할 몇 가지 과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책을 읽고 서평쓰기였다. 나는 솔직히 책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에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과제를 하기 위해 우수권장 책 리스트에서 '마음의 감기'라는 책을 골라 읽게 되었다. 나는 우울증이라는 것을 심각하게 병적으로 진단을 받고 겪어보진 않았지만 평상시에 가만히 있다 보면 이게 우울감이라는건가 하고 생각 드는 기분을 자주 느끼고는 했다. 주위에 친구들 중 몇몇은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 가는 친구, 나에게 너무 우울해서 집에 가만히 있기가 싫고 가만히 있으면 알 수 없는 기분에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힘들다고 토로하는 친구,그리고 최악의 상황에 있어서는 자살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찾을 수 있다.
1 .책 소개
‘나는 바닥까지 추락한 것이 아닐까’책표지에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자신을 비난하고 해왔던 일을 후회한 적도 있을 것이다. 삶에서 만나는 복잡한 문제들은 우리를 우울 속으로 끌어당긴다. 이러한 감정 속에서 빠져나와 용기를 낼 방법을 터득한다면 불필요한 감정 소비는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심리치료를 완전히 대신 하지는 않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로, 방법을 소개하고 강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