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짜 인생을 위한 몽테뉴의 조언!
주관적이면서 보편적인 삶의 고민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2가지의 심도 있는 고민을 다루고 있다. 1장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에서는 늘 죽음과 삶을 동시에 살고 있는 우리의 운명을 상기시킨다. 또한 두려움은 우리의 상상 속에서...
1. 개요
‘몽테뉴 수상록’은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가 쓴 에세이 형식의 작품으로, 인간의 삶과 도덕, 사회, 인간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간이 어떻게 더 인간다워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관계, 윤리, 정치, 종교,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철학적인 시각에서 다루면서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생의 지혜와 고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총 세 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권은 다수의 장(chapter)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장은 단편적인 에세이 형식으로, 몽테뉴의 생각과 고민, 격언, 역설, 일화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내에서는 인간의 본성, 감정, 도덕적 판단, 욕망, 정치, 사회적 관계, 교육, 종교, 신앙 등에 대한 몽테뉴의 의견과 생각이 풍부하게 펼쳐지며, 독자에게 깊은 사유와 생각을 유발합니다.
몽테뉴 [ Montaigne, Michel De ]
(1533~1592)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남
-아버지는 몽테뉴의 교육에 굉장히 열정적이었음.
-라틴어를 뗀 후 나중에 프랑스어를 배우도록 함
-1570년까지 보르도 고등법원에서 심사관으로 일함.
(1554년부터 조세재판소에서 일하다가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에 병합)
-이 시기에 절친인 라 보에티를 만남. 깊은 우정을 나눈지 4~6년가량 되었을 때
페스트로 사망. 이 사건은 몽테뉴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으며 <수상록>을 쓰게 된 계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후 1565년 고등법원 판사의 딸과 결혼하여 6명의 딸을 낳지만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죽는다. +)<수상록>내에 아내, 어머니, 딸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따라서 그들과의 관계를 추측하기 어렵다.
Montaigne, Michael De
미셸 드 몽테뉴는 프랑스의 사상가·문필가로 16세기 후반 프랑스의 광신적인 종교 시민전쟁의 와중에서 종교에 대한 관용을 지지했고, 인간 중심의 도덕을 제창했다. 그러한 견해를 피력하기 위해, 또는 좀 더 정확히는 그러한 견해가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밝히기 위해 에세(essai)라는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다. 그의 〈수상록 Essais〉은 인간 정신에 대한 회의주의적 성찰과 라틴 고전에 대한 해박한 교양을 반영하고 있다
그는 보르도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몽테뉴 성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포도주와 생선 장사로 치부한 그의 증조부가 거기에 딸린 귀족 칭호와 함께 사들인 영지였다. 아버지 피에르 에캥은 부유한 상인으로 한때 보르도 시장을 역임했으며, 어머니는 가톨릭으로 개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페인계 유대인 집안의 딸이었다. 몽테뉴는 살아남은 8남매 가운데 맏이었고, 신교도가 된 남동생과 여동생을 각각 하나씩 두고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 미셸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자, 당시 지식인에게 필수적인 라틴어 교습을 위해 프랑스어를 전혀 모르는 독일인 가정교사를 초빙하여 라틴어를 가르치게 했다. 덕분에 몽테뉴는 6세 때 라틴 고전을 읽을 정도로 라틴어에 유창할 수 있었으며, 그때서야 모국어인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보르도의 기옌 중학교에서 7년을 보낸 뒤, 툴루즈에서 법률을 공부했으며, 1554년부터 페리괴에 신설된 조세재판소에서 일했다. 그러나 이 재판소가 1557년에 폐지되고 보르도 고등법원에 병합되는 바람에 그곳으로 옮겨 1570년까지 심사관으로 일했다. 여기서 일하는 동안 몽테뉴는 업무에는 별다른 열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 경험을 통하여 그는 법률 운용에 숱한 모순이 있음을 깨달았다. 이 시절에 그는 역시 심사관으로 일하던 에티엔 드 라 보에 티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었는데 몽테뉴보다 약간 손위였던 라 보에 티는 언어학자이자 문필가로서..
<중 략>
이 책 중에서 ‘삶’과 ‘개성’이라는 부분을 읽으며 새삼스레 ‘자존감도 연습해야 는다.’는 말을 떠올렸다. 현재 자기 생활에 충실하며 주변에 도움이 되도록 늘 애쓰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자신의 양심’이 삶의 자부심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세상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반면, 남들에게 인정받는 데 삶의 목적을 두는 사람은 세상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의 연장선상에서 나는 내 삶이 제대로 되었는지 하는 평가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스스로가 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사 다른 사람이 내 삶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평가하고, 그래서 나에게 박수를 치건 비난을 한다 한들, 그들은 결국 자기의 생활로 돌아가 버릴 것이고, 결국 내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고 갈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나는 남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사는 것에 급급해 내 삶의 방향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닌지 뒤돌아보게 되었고, 스스로를 성찰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인정했다.
![[A+ 우수 독후감] '몽테뉴 수상록' 독후감](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8/19/data28907059-0001.jpg)
[A+ 우수 독후감] '몽테뉴 수상록' 독후감
몽테뉴와 수상록 내용 간단 정리
![[독서감상문] 수상록- 미셸 몽테뉴 A+](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6/03/data24562805-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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