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사피 바칼은 《룬샷(LOONSHOTS)》에서 ‘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 받던 ‘룬샷’이 어떻게 전쟁, 질병, 비즈니스의 위기를 승리로 이끌었는지 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다. “성공과 실패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이라는...
1. 책 소개
이 책은 빌 게이츠가 가방에 넣어 다니며 읽는 책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은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직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분명 큰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읽게 되었습니다.
룬샷이란 제안자가 나사 빠진 사람으로 취급되며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말합니다.
이 책의 키워드를 2개만 뽑으라면 ‘상전이’와 ‘동적평형’이 되겠습니다. 물리학과 비즈니스, 역사를 결합하여 아주 흥미롭게 엮은 책입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 들 중 최초이자 유일한 시도라고도 합니다.
물리학에 ‘상전이’란 개념이 있다. 다양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의 혼돈상태를 일컫는 말로 예를 들면 0도의 물은 액체와 고체상태가 공존하며, 이러한 얼음과 물의 경계상태에서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동적 평형을 이루고 있다. 회사 내 조직도 성장하는 집단은 액체 상태와 같이 모양변화가 쉽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및 실현이 가능한 반면, 거대한 조직일수록 변화가 어렵고 딱딱한 고체와 같은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물리학 개념을 경영학에 접목시킨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룬샷’은 성공의 열쇠로 개발자의 창의적 발상과 관리자의 효율적 경영이 적적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설명하는 룬샷의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룬샷』의 주인공은 ‘미친놈’이다. 경영서이자 과학서·역사서·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대부분의 대박이 무시당하기 쉬운 ‘광인(狂人)의 프로젝트’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설립하고 10여 년 간 최고 경험자로 일하기 전까지 나는 이론 물리학자였다. 이 덕분에 오바마 대통령의 과학자문위원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책 ‘룬샷’은 기업에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여 활용하기 위한 설계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팀이나 기업, 심지이 국가가 극적 변화를 겪는 이유를 '상전이(복잡계의 갑작스러운 변화)라는 과학적 원리로 답해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조직의 문화 보다는 구조'의 작은 변화가 대단한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0여 년 전에 저자는 어느 친구를 따라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이라는 연극을 보러 갔다고 한다. 배우 세 명이 100분 가까운 시간 동안 37개의 희곡을 소화하는 특이한 공연이었다. 연극에서 배우들은 지루한 부분은 그냥 건너뛰었다.
‘룬샷(LOONSHOT)’의 활용
룬샷은 어느 조직에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은 매우 드물다. 관건은 조직의 문화와 최고관리자의 조직 구성에 달려있다.
- 룬샷을 무시하는 조직
획기적인 아이디어인 룬샷은 쉽게 부서지고 방치되기 쉽다. 룬샷의 주창자들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미친 사람이나 엉뚱한 자로 취급당하거나 왕따로 무시 받는 경우가 많다.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서는 대규모 조직과 인력이 필요한데 기존의 방식에 익숙한 조직에서는 이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는커녕 바보 같은 생각으로 치부되어 결국 쓰레기통으로 처박히게 된다는 것이다.
- 룬샷을 발견하는 조직
하지만 룬샷과 천재의 힘이 융합됐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 저자는 천재와 우연의 힘이 서로 방해하지 않고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조직을 설계
우리는 생뚱맞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을 멸시하고 무시하고 그들을 쏘아붙이기까지 한다. 실제로 내가 있었던 조직 모두 상식밖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를 조직에 해가 되는 행위로 간주한 적이 다반사였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살펴본다면 위대한 아이디어들은 처음에는 미친 아이디어다,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가 기사회생 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빛을 발하게 만드는 원칙이 있을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로버트 러플린이 "왜 성공하고, 왜 실패하는지, 그 원리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밝혀냈다."고 극찬한 책 <룬샷>을 통해 나는 위대한 아이디어의 탄생과 그것이 왜 중요하며 내가 리더라면 그러한 아이디어를 캐치해내는 방법과 지혜를 엿보길 희망해보았다.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책 제목인 "룬샷"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단어는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용어라 호기심이 생겼다. Loon Shots. 뜻도 모르고 들어보지도 못한 단어였다. 처음에 사전에서 'Loon'을 찾았더니 '아비새'라는 단어가 나왔다. 다시 'Loonshot'을 찾았다. 이번에는 사전에 나오지 않았다.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룬샷'. 이책의 저자는 물리학였다가 3년간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이후 바이오테크 회사를 세운 창업자 샤피 바칼이다. 물리학자가 이야기하는 경영학 조직론에 대한 이야기.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표지에 빌게이츠가 가방에 넣어다니며 읽는 책이라는 서평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 중 략 >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가장 중요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룬샷으로부터 나온다. 룬샷은 종종 그 주창자 '미친자' 취급을 받는 많은 이들이 무시하는 아이디어다. 때로는 이해를 못해서, 너무 어려워서 무시하거나 가짜 실패에 속아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아이디어 현실화 되었을 때 전쟁을 이기는 기술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신약, 업계를 바꿔놓는 전략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전쟁에서 상대방의 대공 공습을 미리 알아내는 레이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 계열의 신약, 20세기 중반 전세계를 지배했던 항공사인 팬암을 무너뜨린 아메리카 에어라인의 전략 등이 그런 룬샷이었다.
그러면 이러한 룬샷은 어떻게 생겨나고 현실화될까? 저자는 여기에 물리학의 상전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물질의 불규칙한 힘(엔트로피)와 결합력의 줄다리기에서 엔트로피가 강하면 물질한 부규칙한 형태(예를 들면 물)가 되지만 결합력이 강해지면(온도가 내려가서 얼음이 되는) 고체같은 형태를 같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기업들은 카멜레온처럼 자신의 색깔을 적재적소에 바꾸어야 할 수 있고 올바른 판단과 정확한 예측을 해야만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경영자로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상전이’라는 개념을 알게되었다. 상전이란 개념은 다양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의 가장 혼돈적이고 창의적인 상태를 뜻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그 예시로 물을 들 수 있는데, 물의 상태는 0도일 때 고체와 액체가 공존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 경우에는 얼음과 물의 상태에 어떤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압도적이지 않는 평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가리켜 ‘동적평형’을 이루고 있다고 표현한다고 한다. 전문용어로 하면 ‘상분리’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룬샷 : 종종 그 주창자가 ‘미친자’ 취급을 받는, 많은 이들이 무시하는 아이디어
종종 혁신적인 기업에서 별도의 조직을 만들거나, 조직원의 시간 일부를 할애하여 하던일을 멈추고 새로운 일을 하게 하는데 그 일을 “문샷” 프로젝트 라고 부르곤 했다.
달을 들여다 보지만 말고, 달을 향해 우주선을 쏴라! 이런 철학으로 시작된 문샷 프로젝트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발굴 되기도 하고, 생각에 멈추던 아이디어가 실현 되어 우리 삶을 크게 바꿔 놓기도 한다.
그런데 룬샷은 한발 더 나아간다. 미친자 취급을 받는 정도의 아이디어.
이런 아이디어가 필요할까? 이 세상에 어떤 도움을 줄까? 이게 실현 가능할까?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별 다른 호기심 없이 이런 질문들이 떠올랐다.
마침 회사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조직에 몸담고 있던 터라 상당한 두께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서점 한곳에 자리잡았고 서문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룬샷에 대한 서평을 쓰기 앞서 우선 책에 나와 있는 정의부터 살펴 보기로 한다.
룬샷 : 주창자를 나사 빠진 사람으로 취급하며다들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
문샷 : 달에 우주선을 보내는 프로젝트 아주 중요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다들 기대하는 많은 것을 투자한 야심찬 목표
프랜차이즈 : 룬샷으로 탄생한 제품의 후속작 또는 업데이트 버젼
어떻게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세계 패권을 잡았는가? 애플을 세운 스티브 잡스부터 영화〈스타워즈〉시리즈, 바이오테크 산업의 문을 연 제넨테크까지 이들은 무엇이 달랐기에 결정적 순간에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비슷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이들 국가, 기업, 리더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외면 받던 아이디어를 발 빠르게 육성해 성장의 동력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갖추었던 것. 이들은 창의성과 효율성의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세계의 패권을 잡고, 질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미쳤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종종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를 ‘룬샷’(loonshot)이라고 정의한다. ‘아주 중요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해서 많은 것을 투자하는 야심 찬 목표’를 뜻하는 ‘문샷’(moonshot)을 응용한 신조어다. 저자는 ‘문샷’과 달리 ‘룬샷’을 ‘아이디어 주창자를 나사 빠진 사람으로 취급하며 다들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로 규정한다.
저자는 과학자이면서 경영자이기도 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바이오테크 기업 신타 제약을 창업해 13년간 최고경영자(CEO)로 일했다. 오바마 정부에서 대통령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그는 자신의 남다른 이력을 바탕으로 경영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미친 아이디어로 손가락질 받는 ‘룬샷’을 오히려 발견하고 육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룬샷, 독후감, 독서감상
![룬샷 [독서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8/06/data24898617-0001.jpg)
![[독후감] 룬샷](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7/12/data24764089-0001.jpg)
A+ 서평 룬샷(Loonshots)을 읽고 나서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