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친절하고 재미있는 심리학 입문서 <유쾌한 심리학>.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이해하자고 권하는 심리학 입문서로서, 대중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4년여 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유쾌한 심리학> 1, 2권을 합본하여 양장본으로 새롭게 펴냈다.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을...
나는 이런 책을 ‘착한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최근에 느낀 국내 심리 서적 출판에 대한 불만아닌 불만을 토로해보고자 한다. 요즘 들어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늘고 심리학과를 지망하는 친구들도 눈에 띄게 보인다. 그들이 들고다니는 심리 서적은 대부분 ‘사랑의, 도형의, 도시의, 설득의, 이기는’ 등등 대부분 그 책의 주제가 우리 생활과 너무 밀접해 생소하고 엉뚱해보이는 제목이 많다.
예전부터 ‘심리학’ 이라 하면 매우 복잡하고 알쏭달쏭한 학문일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과는 달리 심리학은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매력적인 학문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부분은 “인상” 파트와 “망각” 파트 그리고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항상 문제시 되고있는 “군중행동” 파트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첫인상만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나 마이너스 효과, 즉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더 눈에 띈다는 이 효과는 첫인상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Ⅰ. 저자소개
⦁와타나베 요시유키 - 1962년생으로 1985년 도요(東洋) 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하고, 1990년 도쿄(東京) 도립대학 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신슈(信州) 대학 조교와 홋카이도(北海道) 의료대학 전임 강사를 거쳐 현재는 오비히로 축산대학의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성격심리학’과 ‘심리학론’이다. 저서에는 《올댓 혈액형》, 《성격은 바뀐다, 바꿀 수 있다》, 《성격의 변용과 문화》, 《심리학만큼 흥미로운 학문은 없다》 등이 있다.
⦁사토 타츠야 - 1962년생으로 도쿄 도립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도쿄 도립대학 조교와 후쿠시마(福島) 대학 행정사회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리츠메이칸(立命館) 대학 문학부 심리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심리학론’과 ‘사회심리학’이다. 저서에는 《지능지수》, 《일본 심리학 통사》, 《올댓 혈액형》, 《성격은 바뀐다, 바꿀 수 있다》 등이 있다.
Ⅱ. 줄거리 및 내용
1장_내 자신과 성격
사람의 성격이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저자는 Yes라고 말한다. 바뀔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면 가능한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팽배한 혈액형식 성격 나누는 방법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