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지는 그의 책들을 읽다 보면, 저자의 깊어지는 묵상과 사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간 싯처의 책들이 독립적인 느낌으로 소개되었기에 독자들이 이런 흐름을 읽어 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싯처 에디션에서는 그런 흐름을 표지에...
● 들어가는 글
제가 읽은 책의 제목은 <하나님의 뜻, 오늘 여기서 그분을 위해>입니다. 본 책은 총 376쪽으로 총 5부로 되어 있으며, 17개의 소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 책의 저자는 제럴드 L 싯처입니다.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시카고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워싱턴주 스포케이에 있는 휘트워스(Whitworth) 대학의 종교 및 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아이오와 주 오렌지 시티에서 대학 교목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목사로 사역했습니다. 저서로는『하나님의 뜻』,『하나님이 기도에 침묵하실 때』,『사랑의 짐』,『하나님의 은혜 』,『차이를 넘어선 사랑』(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하나님 앞에서 울다』(좋은씨앗)등이 있습니다.『하나님이 기도에 침묵하실 때』로는 ECPA(복음주의기독교출판연합회)의 GoldMedallion을 수상했습니다.
● 제1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라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길을 가는 내내 하나님께 귀 기울이며 반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어쩌면 작은 일들에 충실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이요, 미래에 대한 집착은 어쭙잖은 방해거리인지도 모른다. 우린 어쩌면 하나님 뜻의 실체를 오해해 왔을 수 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일에 힘쓰라고 권하신다. 그분은 선택이 중요하기 보단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고 말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미래보다 현재와 관련된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를 현 순간에 집중시켜야 하고, 하나님을 먼저 구해야 한다. 현대 문화는 우리에게 과도한 선택 폭을 제시하고, 바쁘고 분열된 삶을 강요하며, 개인을 공동체에서 고립시킨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선택의 가짓수보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고, 최대한 속도를 늦추어 삶 전체를 통합하는 것이며, 나의 단편이 아니라 전체를 아는 사람들과 우정을 가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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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신학] 하나님의 뜻(제럴드 싯처) 요약(2.6p) 및 서평(2.3p)](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7/18/data24816581-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