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정한 철학자였다!! 이 책은 에릭 호퍼의 사후 출간한 유일한 자서전이자 마지막 책이다. 그가 떠돌이 노동자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40세 때 샌프란시스코의 부두노동자로 정주할 때까지 자신의 반생을 만년에 회상하듯이 기록한 것이다. 떠돌이 노동자, 웨이터 보조, 사금채취공으로 전전하면서 길 위에서...
그는 7세의 어린 나이에 자신을 안아주던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사고로 시력도 잃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백치라 불렀고, 자신을 감싸주던 유모 손에 길러졌다. 그러다 15살에 기적처럼, 시력이 돌아왔고 다시 시력을 잃을까 두려워 무작정 많은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영화와 같은 삶을 산 ‘떠돌이 철학자’인 ‘에릭 호퍼’의 이야기이다.
철학자라하면 유럽과 미국의 유명대학을 졸업하고, 어릴 적부터 우수한 교육과 많은 책을 접한 명성 있는 집안의 출신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는 달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쥐어준 돈으로 무작정 캘리포니아로 떠나, 그 돈을 다 쓰자 노동자의 삶을 선택한다.
웨이터 보조, 목화 및 자두 등 농장 품삯 일꾼, 사금 채취공, 공사현장 인부 와 같은 ‘길 위에서’ 살았다. 안정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럼에도 근처 도서관을 전전하며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1) 실명,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일곱 살 때 시력 잃음, 기억력도 안 좋아짐(아버지가 백치 자식이라고 부름) [이유 : 다섯 살 때 어머니와 계단에서 떨어짐- 어머니는 2년 뒤에 돌아가심], 나중에 시력 회복하고 책을 읽는 것에 몰두함,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를 읽음(아버지가 백치라고 이야기한 거 기억나서), 아버지가 돌아가심(300달러 받음) -> 켈리포니아로 이사함
2) 빈민가로 떨어지다. (굶주림 속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다.)
생계비를 벌기보다는 300달러로 방을 구하고 매일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냄, 너무 배고파져서 레스토랑에서 그릇 닦는 일을 자원해서 한 끼를 때움, 이후 빈민가 무료 직업소개소로 가게 됨, 이러한 빈곤의 시간 가운데서 에릭호퍼는 굶주림은 그저 잠시 동안의 치통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음(4일 동안 못 먹었는데 비둘기들이 성관계 하는 것을 몰두해서 보았을 때)
◆ 교육의 주요 역할은 배우려는 의욕과 능력을 몸에 심어 주는 데 있다. ‘배운 인간’이 아닌 계속 배워 나가는 인간을 배출 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인간적인 사회란 조부모도, 부모도, 아이도 모두 배우는 사회이다. ◆
3) 나 외에는 다른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마음을 움직이는 요령을 터득하다. 오렌지 행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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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독후감]에릭 호퍼의 '길 위의 철학자'를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6/21/data26727794-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