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홍광교회 담임목사이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정통) 총회장으로서 그간 많은 목회활동을 하면서 많은 신도들이 십일조에 대하여 갈등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고 잘못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위하여 십일조를 내는 성도들의 마음 자세를 바로 잡고 십일조를 함으로서 누리는 축복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우선 나도 어릴 적에 어머니를 따라 시골의 소규모 교회 지금도 그대로인데 신도들이 약 20명 정도 안팍이고 장로교회로서 어려운 교회로 기억하고 있다. 어머니는 매일 쌀 한 웅큼을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 헌미를 하는 것을 보았다. 교회에서 기도를 마치고 신도들이 시커먼 천으로 만든 매미채 같이 생긴 통을 돌린다. 이때 조그마한 성의를 표시한다. 돈이 없을 때에는 안해도 그만이지만 헌금할 돈이 없어 교회가 가기가 싫어 질 때가 있었다.
십일조란 한마디로 자기의 소득에서 쓰기 전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바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