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덜 쓰고, 더 자유롭게 더 벌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돈 잘 버는 법
시공간을 초월한 콘텐츠 비즈니스로 자유롭게 돈을 벌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이 책은 크게 ‘게을러도 돈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기획법, 성공적인 유튜브를 위해 유의할 점, 자동으로 고객 만들어주는 6단계 모델, 세상...
인간이라면 누구든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얻고 싶어한다. 그러니 “게으르지만 돈은 잘 번다.”는 제목을 보고 휙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나도 그랬다. 제목을 본 이상 도저히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언젠가 읽었던 글쓰기 관련 서적에서 읽었던 “시선을 잡아끌 수 있는 제목을 정하라”는 조언이 떠올랐다. 하기야 콘텐츠로 돈을 버는 사람이 쓴 글이다. 제목부터 남다르지 않으면 글을 쓸 만큼 성공하지도 못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자신을 잘 안다. 나는 극도로 게으르다. 게으른 사람은 돈을 벌 수 없음이 거의 진리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에 게을러도 돈을 벌 수 있다니. 사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남을 속여먹으려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는 세상이다. 책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게다가 제목에 떡 하니 들어가 있는 ‘콘텐츠’라는 단어가 내 불안을 키웠다. 콘텐츠 마케팅은 요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었고, 그래서 사기꾼들도 많았으므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하지만 아예 읽지 않기도 어려웠다. 제목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내 머리는 망설였지만 손은 어느새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알았다. ‘게을러도 돈 벌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반만 맞았다. 제목에 쓰인 게으름이라는 말은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 아니었다.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 한낮에 일어나는 백수의 게으름이었다면, 저자가 생각한 게으름은 꾸준히 기어가는 거북이의 게으름이었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걸어가야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었다. 그게 어째서 게으름이 되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건 거북이 나름대로의 부지런함 아닌가? 어쨌거나 저자는 성공했다. 나 같은 게으름뱅이가 책을 읽게 만들었으니.
사실 나는 콘텐츠 마케팅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뭔가 필요해서 검색했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까? 어떻게 재테크를 하면 성공할까? 22년 새해 또 여느 해와 다르지 않게 더 많을 돈을 벌수 있게 빌지 않았을까한다. 하지만 재테크도 종자돈이라는 자본이 있어야 하고 매년 동결인 연봉으로는 더 많은 돈을 벌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특출한 능력 없이 사업을 하기 에는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 와중에 자본 없이 콘텐츠로 10억 번 게으른 고수의 성공 비결이라는 소제목에 눈이 갈 수밖에 없었다.
콘텐츠로 돈을 벌었다 하면 기본적으로 유튜버가 생각난다.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예쁘고 잘생긴 유튜버를 볼 때면 “역시 나랑 거리가 멀다.” 라는 생각은 아직도 지배적이다. 그래도 이 책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 같다.
자본 없이 콘텐츠로 10억 번 게으른 고수의 성공 비결
더 자유롭게, 더 벌고 싶다면 콘텐츠가 나 대신 돈을 벌게 하라!
나에게 돈을 낼 고객을 미리 만들고 안전하게 계속 돈 버는 궁극의 노하우
5페이지- 나처럼 게으르고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이 육아를 하면서도 충분히 잘 먹고살려면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 그리고 하나의 키워드를 잡았고 그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7년째 자유롭게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키워드는 '콘텐츠 해킹'입니다. 콘텐츠 마케팅+그로스 해킹. 즉 잠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행하여 구독자를 만들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발전된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여 유료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그로스 해킹은 기존 상식을 넘어서 더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하는 방식이다. 성장에는 구독자 수, 수익, 유명세 등이 포함된다. 영리하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광고비, 인건비, 임대비)을 동반한 폭발적 성장이 필요하다....
오랜만에 나와 결이 비슷한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 저자가 말하는 콘텐츠의 기본은 글(article)이다. 나도 글쓰기를 좋아한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것이 저자와 내가 결이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다.
1년동안 독후감 100편을 써보자는 목표를 정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목표한 양의 절반에 와있다. 처음에는 내가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저자가 한 말이 답을 준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이유를 물어보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현재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맞지만, 그 사람들 역시 처음에는 자신이 그 일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시작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니었지만, 좋아하게 된 거다. 즉,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시작한 일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는 뜻이다.
저자와 내가 결이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두 번째 이유는 독서에 대한 생각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요약 및 독후감]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7/14/data26805176-0001.jpg)
[요약 및 독후감]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무자본 창업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법니다.] 를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2/20/data26529752-0001.jpg)
무자본 창업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법니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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