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헬멧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년, 어거스트!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동화 《아름다운 아이》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더』를 성인 독자들을 위한 양장 특별판으로 선보인다. 영화 《원더》의 원작소설로, 선천적 안면기형을 갖고 태어나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열 살 소년 어거스트가 처음으로...
어거스트 풀먼은 선천적으로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여러 차례의 수술을 거쳤음에도 일반적인 외모와는 거리가 멉니다. 어기는 그동안 집에서 홈스쿨링을 받았지만, 5학년이 되면서 부모님의 권유로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어기는 처음에는 외모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차별과 놀림을 당하지만, 점차 자신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이 소설은 어기의 시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친구,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시점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각각의 시점은 어기와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결국 학교에서 어기가 인정받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으며 끝을 맺습니다.
서론
R.J. 팔라시오의 "원더"는 2012년에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선천적 안면 기형을 가진 소년, 어거스트 풀먼(애칭 오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의 첫 학교 생활과 그로 인해 겪는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다룹니다. 팔라시오는 단순히 외모의 다름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성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 오기의 고난과 성장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연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 략>
또한, 이 소설은 나에게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오기의 이야기는 단순히 그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원더"는 이러한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렬하게 전달하며, 나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겉모습만 보고서는 그 사람의 내면, 진가를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책의 겉 표지만 봐서는 그 책이 정말 좋은 책인지, 그렇지 못한 책인지 알 수 없다. 책의 주인공 어거스트는 얼굴을 제외하곤 모든 평범한 아이이다. 다른 아이들처럼 아이스크림을 먹고, 야구를 하지만 평범 할 수 없는 이유는 겉모습 때문이다. 이 책은 안면인식을 가진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구들이 성장함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은 외면이 아닌 내면임을 알려준다.
주인공 어거스트는 5학년이 되도록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 간 계속된 온갖 수술 때문이다. 안면 장애로 태어나 지금까지 27번의 수술을 받았고, 남들과는 다른 얼굴을 갖게 되었다. 어거스트는 자신이 평범하지 못하다는 것을, 일반인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남들이 꺼려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다른 아이들에겐 평범한 학교 끝나고 끼리끼리 노는 일상들이 부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학교에 가면서 어거스트 에게도 친구가 생긴다.
원더 - R.J. 팔라시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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