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읽는 즉시 돈 걱정이 사라지는 풍요로운 노후 비책노후 준비 이론은 물론이고 실전 감각까지 완비하며 반퇴·은퇴 세대의 고질적 불안감을 해소할 방편을 천착해온 은퇴 설계 전문가 서명수는 이 책을 통해 ‘노후 월급 500만 원 만들기’ 속성 플랜을 낱낱이 공개한다. 퇴직 5년 전부터 퇴직 시까지, 5년이라는...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바로 취업을 준비하고, 취업을 하면서 바로 노후준비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마치 인생이 잘 짜인 거대한 계획처럼 돌다가 죽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흔히 인생의 마지막 노후를 잘 보내야 하니까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말일까요? 저자는 노후준비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제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리 노후준비를 일찍 하려고 해도 그 당시에 필요한 일들의 우선순위를 무시하면서 인생의 제일 마지막을 준비하는 노후에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이고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다는 논리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남녀가 취직하자마자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과 초장기 투자를 할 이유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노후의 준비는 준비 자금의 양이 아니라, 흐름이라는 점도 강조를 합니다. 예전에는 풍족한 노후를 살기 위해서는 집을 제외하고 현금 10억이 필요하다, 혹은 20억이 필요하고 이야기를 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좌절감만 심어 주었을 뿐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