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변화를 보는 힘, 컨테이너에 있다!세계 경제사에서 컨테이너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매혹적으로 담아낸 『더 박스』. 평범한 컨테이너 박스의 변천사와 함께 세계 경제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경제학자 마크 레빈슨은 방대한 자료와 실제 인터뷰들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를 바꾼, 지금은 너무 흔하고 단순한 이 운송...
지하철을 타려 할 때나 길가다가 화물차에 쉽게 볼 수 있는 컨테이너의 발전과 이를 통한 물류의 발전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 기존에 벌크 선을 통한 선박운영이 컨테이너를 만나서 많은 비용감소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최근 물류관리사를 공부하면서 국제물류 및 하역 작업에서 컨테이너가 얼마나 효율성을 가져오는지 공부하고 있었는데 책을 보니 과거와 비교하면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송수단을 큰 범주로 항공, 트럭, 기차, 해운으로 볼 수 있다고 공부해왔다. 그리고 그 중 장거리이며 대량운송일수록 해운운송이 가장 저렴하다고 알고 있었다. 사실 책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과거에 일반 벌크선, 재래 선으로 만약 운반했다면 지금처럼 비교적 낮은 최저운임을 가져올 수 없었을 것이다.
컨테이너를 통해 FCL화물 혹은 LCL화물들을 혼재하여 하나의 컨테이너를 채워서 움직이는 것은 다른 운송수단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