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중 인사·홍보·안보·혁신 등 여러 분야에서 보고서 작성의 노하우를 갈고 닦아온 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대통령비서실 보고서 품질향상 연구팀'에서 '보고서작성 매뉴얼'을 내 놓았다.
『대통령 보고서』는 대통령비서실 직원들의 보고서 작성법이 담겨 있다. 저자들은 '보고서 작성'에 관한 문제를...
1. 보고서 작성법을 왜 배워야 하는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보고서를 비롯한 각종 문서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만큼 직장생활에서 보고서 작성은 중요한 업무다. 보고서가 중요한 이유는 공식적인 의사소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단순히 문장을 잘 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보고서는 문제해결 과정을 담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보고서 작성능력은 곧 직장에서의 업무능력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즉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업무지식과 동원 가능한 정보, 통찰력 있는 분석, 상하동료 간 의사소통, 추진력 등의 결정체가 바로 ‘보고서’다.
그러나 보고서 쓰는 일은 늘 어렵다. 보고서 쓰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보고서 작성법의 정석이랄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상사에게 혼이 나면서 배우거나 주위 동료들로부터 어림짐작으로 배우게 된다. 실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보고서나 제안서 등 문서작성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다수 직장인들이 문서작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입사 후 문서작성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받은 이들은 전체의 20.2%에 불과했다. 이 책의 저자는 선배와 후배, 상사와 부하직원의 도제적 관계에 의존하지 않는 체계적인 보고서 작성 교육이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 보고서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로 구체적인 작성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만큼 보고서 작성을 익힌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2. 보고서 작성의 4가지 문제점
좋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알려면 먼저 기존 보고서들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하나, 기본적인 틀이 갖춰져 있지 않다. (보고서 양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 / 제목이나 목차에 보고서 내용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것 /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썼는지가 없는 것 / 오타나 맞춤법,......<중 략>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