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보기 드문 클래식 미스터리 『회랑정 살인사건』이 새로운 표지를 입고... 더욱이 화염에 휩싸인 회랑정만큼이나 처연하고 강렬한 결말은 창작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이치가하라 회장이 죽고 사십구재를 앞둔 밤, 고풍스러운 회랑정 료칸에서 막대한 유산의 행방이 밝혀질...
서점에서 이런 저런 책들을 구경하다가 한 익숙한 작가의 책이 내 눈에 들어왔다.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었다. 평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추리소설을 즐겨봤기에 이책을 보게 되었다. 그의 책은 후반부에 묵직한 한방이 기다리고 있는 책들이 많다. 그래서 다 읽고 났을때 한동안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한채 한참을 그 자리에서 그 소설을 다시 한번 음미 하게 된다. 수 많은 그의 책에서 수 많은 울림들을 받았고, ‘회랑정 살인사건’이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에선 과연 어떤 한방이 있을지를 기대하며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58년 2월 4일 일본에서 출생했다. 그는 ‘추리소설의 거장’이라는 칭호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오사카부립대학 전기공학 출신이다. 이를 보고 조금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