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를 설득하라, 소비자의 지갑이 열린다!뇌의 신호를 마케팅 활동에 접목하고 소비자들의 무의식적인 반응을 분석해 활용하는 ‘뉴로 마케팅’은 소비자의 행동과 욕구를 예측하기 위해 마케팅에 뇌과학을 적용한 것이다. 『지갑을 열게 하는 마케팅』은 이러한 뉴로 마케팅을 활용하여 성공한 애플, 구글,...
<지갑의 열게 하는 마케팅>은 그러한 의미에서 그 어느 시대보다 소비자의 주의집중을 위해 싸우는 경쟁자들이 많은 이 시대에 제품이나 서비스가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즉, 소비자의 1회 적인 관심을 끄는 데 마케팅의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되어 언제나 특정 욕구를 가지게 되면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자신의 브랜드가 떠오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가 자신의 뇌 에너지를 사용하고 생각을 별도로 해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고르는 과정을 줄여줌으로써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를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가 본 책의 핵심이다. 브랜드란 단순히 옷이나 물건에 붙어있는 생산자의 이름이 아니다. 브랜드란 그 브랜드만이 가지는 독특한 가치를 대표하는 것이며 "살아있는 현실'이다(마르티네즈, p. 218). 이 도서를 읽으며 나의 혹은 대부분의 사람의 뇌리에 가장 깊이 각인되어 있는 브랜드인 '어머니'라는 개념을 떠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