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키아벨리의《군주론》에서 인간과 리더십의 해법을 발견하다!시대를 뛰어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저자 김경준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 현대 기업의 다양한 성공담과 실패담, 저자의 경험 등 130여 개나 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나는 가끔 아이들에게 편식을 하면 키가 크지 않는다고 다 큰 아이들의 밥숟가락에 고기 이외의 반찬들을 얹어주곤 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선택되는 반찬은 늘 고기 아니면 햄이다. 나를 돌아 보건데 언제부터인지 내 감정을 다스리는 책, 정신과 의사들이 집필한 심리학 서적을 편독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다. 사실 아이들이 고기와 밥을 먹을 때 밥이 꿀떡꿀떡 넘어가는 것처럼 나또한 심리서적을 읽노라면 한결 마음에 위안이 되고 술술 잘 읽혀지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편독의 문제점을 발견한 지는 오래되었다. 하지만 좀처럼 다양한 분류의 독서를 하기에는 아직 내 독서량은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정의(正意). 이 단어는 언제나 내 열정을 들끓게 한다. 하지만 앞에 하나의 수식어를 넣어 보자. ‘힘 없는’ 정의...
그랬다. 나는 정의는 다 영광스럽고 멋진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어린시절 슈퍼맨과 후뢰시맨을 보며 ‘나도 저런 멋진 영웅이 되어서 정의의 편에 서야지’라는 생각을 너무 당연시하게 여겨왔다.
하지만 세상을 겪으며 느꼈다. 세상엔 정의는 있지만 힘이 없거나, 혹은 힘은 있지만 반대로 정의는 없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나는 아직도 철이 덜 들어서인지 정의를 외친다. 하지만 내 정의는 아직 힘이 없다. 이를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던 중 나보다 먼저 이 ‘불편한 진실’을 설파한 마키아벨리를 접하게 되었고, 그 중 이를 직접 와닿게 적절한 인용과 묘사로써 나 같은 무지인의 이해를 돕는 김경준님의 본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지금마흔이라면 군주론이다.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 왜 ‘지금 마흔이라면’ 이라는 표시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 아직까지 내 나이대가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서 제목이 이런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후반에는 직장을 가지게 될 텐데 사회초년생이다 보니까 경험이 부족하고 30대에 경험을 쌓아가면서 조직 내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40대쯤에 이 군주론을 이해할 수 있을법한 나이이기 때문에 제목을 지금 마흔이라면이라고 지은 것 같다.물론 아직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20대에 미리 리더가 갖춰야할 역량과 조건들을 책을 통해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군주론은 뭔가 딱딱한 내용일 것 같았는데 이 책은 많은 사례로 군주론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이 책에서 군주론의 내용을,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리더를 리더답게 하는 것들, 사람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법,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법, 경쟁에서 이기는 법,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독후감
독후감 , 독서감상문 ,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독후감]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시대를 뛰어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8/28/data21866807-0001.jpg)
[독후감]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시대를 뛰어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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