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허영만 꼴>을 감수한 관상학의 대가가 이야기하는 꼴!<허영만 꼴>을 감수한 관상학의 대가 신기원이 알려주는 관상학의 원리『신기원의 꼴 관상학』. 관상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50년 동안 운명학을 연구해온 저자는 관상 만화 <허영만 꼴>에 참여해...
명리학에 대해 공부하고 있으면서도 관상학에는 여전히 약간의 편견이 남아 있었다. 미신과 관련된 비과학적 태도를 배제한 초기 서양의 관상학이 해부학과 생리학 발전에 공헌한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사람의 욕망이 투영된 골상학이 과학적 증거 없이 수 많은 사람들을 범죄자로 낙인 찍고 인종차별주의에 불을 질렀다는 점 때문이다.
편견이 있다 보니 동양의 관상학이란 것도 역시 사람의 얼굴로 낙인 찍으려는, 뭐 그런 거 아닌가 싶었다. 명리학을 공부하다가 조선시대 과거에서 잡과로 명리학, 풍수학, 한의학과 함께 관상학도 주요 시험 과목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