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때로는 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자인 든든한 응원군으로, 때로는 절제를 품은 신앙인의 엄격한 자세로! 그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언제 어디서나 ‘기본’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부모로서의 자신도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저자들은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내일이 아닌 오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가족이 몽골로 이주해 선교사 부부로 살아온 저자. 몽골에서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을 실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홈스쿨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선교사님의 자녀라고만 알고 있던 악동뮤지션, k팝 스타를 자세히 지켜보지 못했지만, 나는 악동뮤지션에 대해서는 들을 수 있었다. 다리꼬지마, 라면인건가 제목만 들어봤던 노래들. 가사가 참신한 노랫말들. 그리고 남매라는 것. 음악적 재능이 엄청나다는 것.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존감이 높다는 것. 또한 남매임에도 사이가 좋다는 것.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밝고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어렴풋이 하였는데, 부모가 쓴 책이 있다니.. 궁금했다. 획일적이고도 단답식으로 커가는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어떤 점이 달랐던 것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