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튜브 누적 조회수 8,860만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기반으로 한 역사 콘텐츠에 무기와 방어구 이야기를 얹은 색다른 전쟁사 『밀리터리 세계사. 1: 고대편』.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국방TV 채널에서 하는 토큐멘터리 전쟁사라는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서 4차 중동전까지 보았다. 그 이후에는 흐름이 끊겨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마침 그 프로그램이 종영되었다는 말을 듣고서 한번 끝까지 몰아봐야지 하고 있다가 아직 다 보진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책으로나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세환은 '샤를 세환'이라는 닉네임으로 국방TV,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나는 이 저자의 전쟁사에 대한 해박함을 알고 있기 대문에 본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다른 전쟁사를 다루는 책들에 비해 디테일적인 측면에서 차이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세계사와 전쟁사에 관심이 많았고, 전쟁사를 다루는 다른 책들을 몇 권 읽어보았으나 내가 궁금해하는 당시 전쟁의 참상과 그 당시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모습 등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을 읽어보지 못하였다.
<중 략>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먼저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비록 고대의 전쟁사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지만, 현대의 전쟁사나 고대의 전쟁사나 결국 황금기를 달리고 있던 제국도 결국 기울고, 새로운 세력에 의해 그 패권을 내어놓게 되는 반복이다. 고대 강성했던 페르시아가 그리스 세력에 의해 패하고, 그리스 문화의 맹주 역할을 했던 아테네, 스파르타, 테베가 차례로 무너진 후에는 동서양의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로 패권이 넘어가게 된다. 또 알렉산더 사후 세계 패권을 두고 로마와 카르타고가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니발의 카르타고 군에 의하여 로마가 멸망당할 위기에도 빠졌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로마가 승리하였고, 패권은 로마제국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결국 찬란했던 로마 문명 역시 게르만민족 등 이민족에 의해 멸망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