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시 미분 적분』은 함수, 극한, 수열, 지수, 로그, 삼각함수부터 미적분까지 선형대수, 확률과 통계, 해석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을 고등학교 수학 수준 내에서 모두 다뤘다. 또한, 수식을 전개할 때 각 단계를 건너뛰지 않고 어떤 수식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자세하게 보여주며, 그래프와...
1. 줄거리 요약 및 감상
고등학교 1학년 과정부터 3학년 이과 교육과정까지 다루어야 할 만큼 광범위한 내용을 책 한권에 담아낸 것으로서, 목차로 보여 지는 과정들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다. 책 제목이 ‘다시 미분 적분’이라고 정해진 것처럼 미분과 적분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서 먼저 배워야 할 선행 개념들이 나온다. 함수와 수열, 극한과 순열, 조합까지 기본 개념들을 일깨운다. 그 후에 본론으로 들어가 미적분에 대한 개념들을 배우고 계산하는 방법을 익힌다.
우선 이 책을 선택한 후 내가 놀라웠던 점은 바로 저자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나가도 히로유키’는 내가 그동안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읽었던 수학 관련 책들의 저자였기 때문이다. ‘다시 미분 적분’이라는 책을 펼치기 전부터 ‘이 책은 나에게 또 어떤 흥미로운 지식을 줄까?’ 하고 읽기도 전부터 설레도 기대되었던 것 같다.
내가 초등학생 때, 언니가 미적분 책을 공부했던 것이 생각난다. 나는 언니가 하는 모든 행동에 간섭하는 귀찮은 동생이었기에 언니 몰래 그 책을 펼쳐 보았다. 그 속에는 정말 지렁이 같은 기호들, 수학인데 알파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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