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스티브 잡스를 이렇게 뽑았다』는 세계적인 기업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청년 시절, 그의 창조성을 진작에 알아보았던 놀란 부쉬넬이 창조적인 인재 채용 방법과 그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공개한 책이다. 이 책에서 스티브 잡스를 찾아낸 것이 아니라 찾아오게 만들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우선...
스티브 잡스를 고용한 아타리 창업주가 쓴 책이다. 저자는 아타리 게임사 오너였는데 1980년에 20억불 매출을 했다. 여기서 스티브 잡스는 워즈니악과 함께 벽돌깨기 오락을 만들었다.
책의 원제는 Finding the Next Steve Jobs (How to Find, Keep, and Nurture Creative Talent)다. 재능있는 인재를 어떻게 발견하고 유지하고 육성할까 하는 고민에 대한 저자의 답이다. ‘퐁’이라는 의성어로 표현한 한 마디의 조언을 52개 알려준다.
이야기의 핵심은 그들 인재는 '자유롭게 풀어줄수록 창의적이 된다'는 것 되겠다. '잭 웰치' 같은 산업화 세력이라면 이런 인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할 것이다. 잭 웰치는 정규분포의 극단에 있는 아웃라이어(outlier)는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팀 플레이가 어렵기 때문이다. GE 가 만드는 터빈은 한 사람의 천재적인 기개가 발휘되는 분야가 아니다. 그러니 아웃라이어는 시그마 숫자만 낮추는 예외사항일 뿐이다.
하지만 IT 산업으로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분야는 천재가 필요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