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주식으로 15년 안에 33억 만들어 은퇴하자!
미국 주식 투자 1:1 강의 START2020년 8월,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가 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기업이 된 것이다. 매우 엄청난 뉴스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또 다르게 해석됐다. 애플 시가총액이 코스피 시가총액보다 많다는 것으로 말이다. 코스피는...
필자가 처음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주식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재테크 관련 독서와 유튜브 시청이었다. 살면서 해본 수많은 행동 중 유일하게 돈을 잃을 수도 있는 행위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사회초년생이면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고 미국 S&P500 ETF를 꾸준히 매수하면 된다는 조언을 듣게 되었다. 그것이 나의 첫 미국 주식 매수였다. 국내 상장 ETF인지라 분류상은 국내 주식이지만 포트폴리오를 보면 사실상 미국 주식이나 다름없다. S&P500 ETF는 미국 우량주 상위 500개의 기업의 지분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어 투자하는 상품이다. 개별주식의 위험성을 대폭 낮춘 상품이기에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필자가 투자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2019년 코로나발로 함께 2020년 저금리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에도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재택근무로 시간의 여유가 생긴 반면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불로소득”과 노후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 당장의 목돈이 없는 사람들은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옛말을 뒤로 하고 단타가 아닌 정말 우량주를 사서 모으는 주식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국내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동학개미운동과 미국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서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주식시장의 광풍이 불었고 실제 코로나 수혜주로 대박을 찬 사람들도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경제적 고립감과 불안감에 등 떠밀려 주식에 편승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