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찍이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시장을 두고 ‘미스터 마켓’이라고 의인화해서 표현했다. 상황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마음을 수시로 바꾸곤 하는 사람처럼 주식시장도 계속해서 모습을 바꾸는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때는 갈피를 잡지 못할 만큼 오르락내리락하다가도 어느...
2020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 코로나19에 5,000만 명 이상 감염됐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경제는 추락했고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실업과 빈곤이 인류를 습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금융기관에 15년을 몸담으면서 너나 할 것 없이 주식얘기만 하는 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게 매출은 반 토막이 났으나 지인의 권유로 한 주식투자가 10배 가까이 수익이 나서 견딜 수 있었다는 말까지 들리니 대한민국에 주식투자 열풍이 불긴 불었나 보다. 부동산과 은행예금에만 치중되어 있던 자산의 대이동이라고 까지 표현되는 2021년 1월은 코스피가 3,000포인를 돌파하면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장, 우리가 해야 할 투자의 방향은 명확하다. / DS자산운용 주식운용 본부장 이한영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는 한국이 선진국으로 인정받을 것이고, 이는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한국 증시는 재평가 받을 구간에 진입했다
- 무역분쟁은 기술 규제로 변화할 것이다. 해당 밸류체인에 주목해서 대응하자.
- 밸류체인상의 수혜는 한국 기업이다.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의 기술 성장주”즉 시대의 1 등주에 투자하자, 성장 산업의 대표주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2장. 무엇이 주도주를 결정하는가? / KB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팀장 김효진
- 전체 경제나 증시가 안 좋을수록 “되는 주식들만 된다”는 점은 주도주에 집중해야하는 이유
삼프로 TV와 함께하는 2021년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독후감 , 주식 , 미스터 마켓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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