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 공부가 되는 위인전」시리즈는 인물의 생애와 그 시대의 역사·사회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아 보여줍니다.
시리즈 10번째 책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 이야기꾼』은 무시받고 학대받던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던 방정환에 대한 책입니다. ‘애놈’ ‘애새끼’...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린이 때 방정환 선생님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지금도 국가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만드셨던 분이 바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시다. ‘어린이’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분도 바로 방정환 선생이시라고 한다.
방정환 선생은 어릴 때부터 말재주도 뛰어났고, 글솜씨도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 방정환 선생의 집안은 썩 부유한 형편은 아니었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히 보내기 힘든 고등학교까지 방정환 선생을 보냈었다. 하지만 방정환 선생은 그 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