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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미 (문학과지성 시인선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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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문태준
독후감
2
책소개 표제작 《가재미》는 2005년 시인과 평론가 120여 명이 참여해 뽑은 '문예지에 실린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오래된 곰삭은 시어와 특유의 고요한 서정시학으로 주목받아 온 시인은 작은 존재들과의 사소한 교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론을 조심스럽게 탐문한다. 유년 시절, 고향 마을 어귀의 고갯길, 뜰...
  • 문태준의 매혹적인 비유, 가재미를 읽고
    문태준의 매혹적인 비유, 가재미를 읽고
    그 중 문태준의 시집 가재미를 지난 겨울이 주고 간 선물처럼 정성스레 받아 읽었다. 문태준의 생김새는 각이 없는 나무향같은 고전적인 얼굴이다. 그의 시속에서 간간이 비치는 불교적 내음의 시어는 그가 몸담고 있는 직업 탓일까? 전체적으로 그의 시는 비유가 참신하고 경이로웠다. '무 밑동처럼 하얀 눈'이라든지 '조리로 쌀을 이는 소리가 난다'라고 하는 상상력의 폭은 가히 범상치가 않다. '초봄 뱀눈 같은 싸락눈' 이라든지 '목탄그림처럼 꽃이 어두워졌다' 느니 '나무의자엔 길고 검은 적막이 이슬처럼 축축하다 '느니 '샘물같은 산골아이' 라든지에서 드러나듯 문태준의 비유적 표현은 절묘한 해법처럼 시 속에서 독특한 향기를 지니게 한다.
    독후감/창작| 2022.05.21| 3 페이지| 1,500원| 조회(47)
  • 비평문-문태준,가자미
    비평문-문태준,가자미
    따뜻한 시선 문태준의 ‘가재미’는 암 투병 중인 ‘그녀’와 ‘나’를 가재미로 비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죽음을 바라보지만, 자신은 그녀가 살아온 삶을 반대로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녀의 과거를 떠올리며 서서히 야위고 거칠어지는 모습을 바라본다. 살아있는 활기찬 화자와 달리 그녀는 정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낸다. ‘나’와 ‘그녀’가 대비되어 나타나 그녀의 상황을 더 안쓰럽게 보여준다. 화자는 그녀를 연민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그녀는 죽음 이외의 세상은 바라볼 수 없다고 말한다. 죽음과 가까워진 ‘그녀’가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화자는 옆에 누워 위로해준다.
    독후감/창작| 2021.03.22| 1 페이지| 1,000원| 조회(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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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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