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지어 웃음소리의 종류나 미세한 코의 움직임을 통해서도 단번에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했더라도 이를 활용할 수... 일상에서든 직장에서든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꽤나 유용한 기술들이다. FBI가 알려주는 심리 기술 활용법을 익힌다면 일과...
FBI 수사가 이뤄지는 과정도 궁금하고, 그들이 악명 높은 범죄자를 상대할 때 어떻게 하는지 순전히 흥미에 의해 책을 읽었다. 책의 제목처럼 심리기술이 많이 반영된 데다가, 사례를 통해 설명하니 페이지가 훅훅 넘어갔다. FBI가 쓴 책인 줄 알았는데 전문 작가가 100년 동안 사용된 기술을 모은 것이었다. 한마디로 흥므로웠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심리”를 알아보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 상대방이 초조함을 느끼는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지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사관이 아니기에 실생활에서 쓸 일들이 많이 없을 것 같지만,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가 있을 것 같다.
전반적인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역지사지와 관찰” 정도가 되겠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미리 생각해보고 그의 행동을 관찰하여 생각한 내용이 얼마나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