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호르몬은 몸 속의 모든 신진대사와 생물학적ㆍ화학적 활동을 조절하고, 나이, 성별, 유전, 생활 환경, 건강상태나 영양조건에 따라 각종 호르몬이 나의 몸을 좌우한다. 이 책 [뭐든지, 호르몬!]은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호르몬이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이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결론적으로 재밌었다.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까지 공부한 부분이며 현재 나의 일과 연결되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후루룩? 읽었다. 어렸을때부터 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지식들이 흥미있고 무언가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을수록 평소 알고 있던 지식과 맞물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호르몬이라는 녀석은 정말 신기한 친구인것 같다. 어떻게 보면 사람이라는 생명체를 만드는? 좀 과장되게 표현하면 인생을 좌우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세포란 서로 유기체적이고 처음 단세포였을 때와 비교해서 커뮤니케이션 합동을 통해 다세포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기억이 생겼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기억세포와도 연관이 되는 부분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