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영화 진짜 재밋더라 너도 봐바’라고 말했을 뿐인데 부자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 있다. 그것이 네트워크 마케팅이다. 이건 솔직히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이 뛰어서 처음엔 누구에게도 이 비밀을 알려주기 싫었다. (나만 알고 싶었음 이 얄팍한 자식) 마치 뇌가 현실과 상상을 구분을 못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그 느낌. ‘내가 생각한대로 삶은 이루어지는 것, 내가 상상하는대로 삶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딱 그 느낌이다.
대학시절 때부터 해서 일체 지원 받지 않고(물론 같은 집에 살긴 했었음), 졸업해 학자금대출1400만원을 다값고, 월세에서 전세로 탈출하고 32살까지 일단 1억을 모을거라는 소소한 목표를 가지고 여러방면으로 상상하고 있었는데 또다른 기회가 찾아왔다. 그것이 네트워크마케팅이다.
보통 ‘돈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뭐냐 그냥 놀고 먹으면서 자동으로 돈들어오는 시스템을 바란다는 것이다. 근데 허무맹랑한 소리 그런 것 따위 없는 것 같지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