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두 곳의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본서는 저자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선교 연구의 결과물로 신학박사 논문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도시의 개념을 구도시, 신흥도시, 위성도시, 전원도시로 나누고 각 도시의 교회 개척 사례와 선교전략을 연구하였다.
900년까지만 해도 세계 인구 가운데 도시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14 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에 이르러 그 수치는 36 퍼센트로 증가했다. 또 2천년에 이르러서는 세계 인구의 47 퍼센트 이상이, 그리고 2025년에 가서는 무려 60 퍼센트 이상이 도시 지역에서 살게 될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2025년까지 세계 인구가 60억 9천만에서 80억 4천만으로 19억 5천만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 인구 증가분은 모두 도시에서 발생하게 된다. 2천년 29억의 도시인구가 2025년에는 49억으로 증가하는 반면에, 농촌인구는 2천년 32억에서 2025년 31억 5천만으로 줄어든다.
요약
역사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이 있는데 그중에 기독교 사관은 직선사관 즉 구속사관이다. 그러므로 선교사관 역시 구속사관이 된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예비적으로 준비되어 나타나는 카이로스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서 그분의 구속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눈의 과정이 서로 역사 속에서 상호 작용함으로 그의 재림의 날인 테로스를 향해 나아간다는 사관이다.
➀초대교회의 도시선교를 보자. 초대교회 배경은 로마 제국의 시대였다. 이 당시 배경의 특징으로는 첫째, 로마의 평화시대였다. 둘째, 로마의 교통망이 있다. 셋째, 코이네 헬라어의 사용이었다. 넷째, 기독교를 향한 핍박이 있다. 다섯째, 이단종파의 발흥이 있다. 초대교회 시대에 이런 배경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적시에 하나님의 종들을 선택하셔서 전략적으로 도시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선교전략에는 첫째, 평신도 선교사역, 둘째, 도시를 거점으로 하는 전략, 셋째, 회당 사역, 넷째, 가정 복음화 전략, 다섯째, 힘의 충돌, 여섯째, 토착화가 있다.
<중 략>
비평
도시선교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배웠다.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 이렇게 방대한 분량을 주제에 맞게 핵심을 뽑아냈기에 매우 유익했다. 핵심적으로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 도시선교학의 백과사전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책장에 두고 수시로 찾아 볼 책이다. 특히나 한국선교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게 된 점을 잘 배웠다. 다른 책들은 보통 초기의 한국교회만 이야기하는데에 비해서 현대 교회의 선교를 정리해두어서 많은 유익이 있었다. 특히나 배울 점이 너무나 많았다. 왜 역사 파트를 교수님께서 읽히셨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지나온 역사를 통해서 오늘 우리의 선교를 되돌아 볼 수 있고 앞으로의 선교의 방향까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백과사전과도 같은 아주 유익한 책을 살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거기에서 배운 점들이 너무나 많은데 한 번 살펴보겠다.
<도시선교전략>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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