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맥킨지 최초의 여성 컨설턴트 바바라 민토가 쓴 논리적 글쓰기의 살아있는 교과서
“반세기 가까이 축적된 권위와 명성을 읽는다!”
1973년 초판이 출간돼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열광적 찬사를 받는 최장기 베스트셀러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법의 기초이자 논리적 글쓰기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이론
민토...
테크니컬 라이팅 관련 추천 도서 중 하나로 알게 된 책으로 평소에 글을 잘 쓰지 않다가 글을 쓸 기회가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천천히 읽을 계획이었는데 읽다 보니 여러가지 흥미가 생겨서 2일 만에 다 읽었습니다. 하나의 글쓰기 원칙을 소개하며, 독자가 읽고 싶어하고 저자가 제안 또는 설득할 수 있는 좋은 글을 작성하는 데에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만약 책이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었다면 저자가 이 책을 쓴 당위성이 떨어졌을 텐데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을 책에 집중시킨 걸로 보아 저자의 글쓰기 원칙이 효과가 없는 허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글을 쓸 일이 있을 때는 오랫동안 고심해서 문구를 고치고 정돈하고는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여태까지 제가 썼던 글들이 다 부끄럽게 느껴질 만큼 아무 구성도 구조도 생각하지 않고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구조에서의 상황은 주제에 관해 확인된 사실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위한 무대이며 이 무대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가 설정되어 있다. 이는 극장에서 연극을 볼 때 무대에서 진행되는 연극을 바라보는 관객의 시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배우들은 특정 상황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연기를 펼쳐나간다. 관객들은 그 상황 속에 몰입되어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하며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그런데 이야기 속에서 어떤 사건들이 발생하고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부분이 바로 전개이다. 극중에서 일어난 사건을 무엇이고 이로 인해 어떤 변화가 발생되었는가? 이는 갈등관계일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을 수 있다.
그렇다면 관객들은 궁금해 할 것이다. 저 갈등관계가 누구와 벌어진 것인지, 왜 발생한 것인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궁금해 할 것이다. 이러한 관객들의 궁금증은 질문으로 발전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핵심생각을 통해 본문으로 연결이 된다, 그 다음은 우리가 아는 대로 핵심생각에 대한 의문은 그 아래서 핵심생각을 보조하는 생각들이 답변을 해주고 이는 관객의 궁금증이 모두 해결될 때까지 반복된다. 여기서의 관객들은 독자들이라고 할 수 있고 연극은 저자들이 쓴 글이라고 한다면 독자들이 글에 관심을 갖고 읽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로 도입부의 역할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도입부를 작성할 때는 어떠한 부분을 신경 써야 할까? 도입부를 작성할 때는 구성요소의 배치를 도입부내에서 자유롭게 하되, 구성요소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안 된다. 그렇다면 도입부의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TV연속극의 예를 들어보자.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시청하던 사람들은 간략한 사건정리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처음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는 등장인물과 배경,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설명이 별도로 필요하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이던 도입부에서 결론까지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도입부는 정보를 상기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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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독후감]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1/14/data26489616-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