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내 1, 2위 메이저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이노션’의
‘데이터×브랜드 전문가’가 아주 쉽게 안내하는 데이터 브랜딩의 세계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업계의 표준으로 거듭난 브랜드들이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들이 남들과 다른...
지금 우리는 데이터와 브랜딩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시대에 걸맞은 책이 출간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데이터 브랜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와 비대면 시대에 과연 우리는 데이터와 브랜딩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알맞는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소음도 그만큼 많아졌다. 빅데이터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데이터를 갈망하는 아이러니한 시대다.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리얼리즘 세상에 들어섰다.” 방대한 데이터를 일일이 들여다보는 노동은 이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를 주어 데이터가 이끄는 변화 흐름을 읽어야 한다. 역설적으로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데이터 그 자체의 중요도는 감쇄되는 느낌이다. 마케팅 시장도 마찬가지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시각도 변화해야 한다. 데이터 그 자체보다는 데이터를 바라보는 눈이 중요해짐으로써 브랜드를 키우는 인사이트를 데이터에서 어떻게 꺼내오느냐가 중요해졌다.
노동을 중시하던 사회에서는 막연히 노동을 하다보면 언젠가 완성되겠지, 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빅데이터 시대에서 인사이트가 빛을 발하기 위해선 그런 노동 중심적 사고방식을 탈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