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집중력과 영향력, 기억력과 학습력의 12가지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 단숨에 사람을 사로잡는 강력한 설득력이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하버드 대학과 하버드...
이 책은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넘어서, 뇌과학의 메커니즘을 통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대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화 상대방의 뇌 구조와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무엇에 반응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지, 어떤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영향을 받는지 등의 답은 상대방의 뇌가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대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화 상대방의 뇌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저자는 12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상대방의 집중력, 영향력, 기억력, 학습력 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설득력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사람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매년 수많은 대화법 책들이 출판되지만, 우리는 여전히 사람을 상대하는 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과학이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언변과 호감을 주는 대화법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상대가 우리에게 깊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상대의 뇌에 "나"를 각인시키고 상대가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은 대화법이 아닌 '뇌과학의 메커니즘'에서 출발한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집중력, 영향력, 기억력, 학습력 등 12가지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문구가 끌렸다. 최고인지는 모르겠으나 책을 통해 뇌과학적 지식을 많이 얻게 됐다.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된다. 책의 제목처럼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지에 대해 12가지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생각한다, 배운다, 기억한다는 서로 나누기는 어렵다. 이 모두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선 각 장에 대해 살펴보자
<중 략>
1장의 제목은 한 가지에 집중하라 이다. 그리고 부제가 듣기와 읽기 사이이다. 듣기와 읽기는 공존할 수 없다.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를 동시에 듣지 못한다. 예를들어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동시에 들을 수 없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없다. 이유는 읽기 또한 듣기 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목소리로 듣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유명인이 한 명언을 읽게 되면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 즉, 뇌는 읽기를 듣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듣기와 읽기는 공존할 수 없다. 집중력을 방해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