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느 소방관의 기도』는 소방관의 뜨거운 사명에 관한 이야기다. 또한 한 청년 소방관이 치열한 소방 현장의 최전선에서 경험했던 절망, 슬픔, 분노, 희망, 감격 그 모든 순간에 대한 기록이자 너무나 쉽게 잊히곤 하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의 이야기다. 모두가 도망쳐 나올 때 그곳으로 뛰어드는 사람들...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소방공무원인 오영환씨의 에세이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는 스모키 린의 시로서 그 역시 미국의 소방관이였다. 지금도 소방관들이 마음으로 외우고 또 가까운 곳에서 늘 읽을 수 있도록 곁에 둘 뿐만 아니라 방송 및 영화에서도 자주 인용되어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 시는 소방관들의 사명을 나타내며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저자 역시 에세이의 제목을 동명으로 지으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을 담은 책의 성격을 명확히 했다.
어려서부터 소방관을 꿈꿔 왔던 오영환씨가 소방관이 되어 직접 경험한 세계는 그의 상상보다 훨씬 비참할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구해내는 일이란 사명감과 자부심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었다. 책이 처음 출간되던 2015년만 해도 소방관은 국가직이 아닌 지방직으로서 한창 국가직으로 전환해달라는 요구가 쇄도하던 때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