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 기업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생존전략이다!”
‘기술 혁명’의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급속하게 이동하는 시대
ESG 경영과 투자에서 ICT와 ESG가 결합한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그리고 급변하는 우리들 삶의 미래까지 ESG에 대한 모든...
"ESG 혁명이 온다"는 현대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뒤바꾸고 있는 중요한 변화를 살펴보는 책으로, 우리는 이를 통해 기업이 단순히 이윤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개념과 이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그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공공의식에 더 널리 알려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SG는 기업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적절한 지배구조를 갖추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지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ESG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이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와 함께 ESG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요즘 사회는 ESG라는 말이 크게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뉴스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고 생기부에 넣기 위해 탐구할 때도 ESG에 관한 내용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ESG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논문, 조사 자료 등으로만 ESG에 대해 접하고 보고서를 써왔기 때문에 책으로도 이를 접하고 싶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줄거리 흐름으로는 ESG 미래전략, 130조 달러를 둘러싼 ESG게임의 시작,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전략으로 첫 파트에서 ESG에 대해 설명해준 후 ESG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7가지 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그동안 보고서를 쓰면서 ESG가 무엇인지는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에 집중해서 읽었다.
세계는 지금 기술 혁명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기업들이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어디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 굴지의 기업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이고 최근 기업 총수들의 발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는 바로 ‘ESG’이다. ESG 경영이 대체 무엇이길래 기업들이 이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것인가?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구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많은 수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하기 보다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 서는 기업, 정도경영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평가 기준’인 것이다. 이제는 무엇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닌, 어떻게 벌 것인가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되었다.
ESG의 세부 항목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환경 항목에는 탄소 발자국,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 포함된다. 자원의 낭비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는 등 기업의 영업 활동이 지구에 주는 영향을 줄이는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를 가지고 평가한다. 이때 오염물질 배출량을 절대 수치로 평가하기 보다 매출 대비 비율이나 동일 업종 내 다른 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ESG가 주목받고 있다. 2~3년 전부터 투자자·금융·컨설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2021년부터 신문·잡지·뉴스 등 각종 매체에서 ESG라는 용어가 거의 매일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 관심 변화를 키워드 ESG로 살펴보면 최근 몇 달간 ESG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ESG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SG는 투자대상 선정 시 재무제표, 현금흐름 등 재무적 효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한 기준이다. 과거 투자자들에게 가장 좋은 회사는 돈을 많이 벌고 높은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였다. 투자자들은 매출이 계속 증가해 만족스러운 투자수익이 나오는지, 대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인지, 공장 폐수 유출로 환경을 오염시킨 것인지, 직장 내 성희롱 문제인지는 신경 쓰지 않았다.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1년 초에 새만금 내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과 관련하여 정보공유를 하던 중 공사에서도 관련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RE100과 관련한 내용과 기술들을 검색해보면서 ESG의 한 축에 포함된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에는 그저 주식시장에서 활용하는 새로운 지표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ESG라는 개념이 그동안 자본과 이익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이 사람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고 거기에는 비재무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많은 대기업에서 여러 기사와 캠페인을 통해 ESG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Covid 19 이후의 세계와 우리의 삶에 대한 여러 제안 중의 하나로 이해하기 위해 선택했다. 사실 ESG가 의미하는 각각의 단어인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각각 강조하는 경우 쉽게 찾을 수 있었으나, 해당 단어들의 조합이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로 꼽혔다는 부분은 세 가지 각각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세 가지의 연계성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의 줄임말이다.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즉, 기업이 경영이나 투자를 할 때 매출 같은 재무적 요소에 더해 ESG 같은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해 경영하거나 투자하는 것이 ESG 경영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향후에는 ESG 경영 성과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경영평가 지표로 대두될 전망이다. 정부도 오는 2030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에 ESG 정보를 반드시 공시하도록 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자율 공시를 활성화하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는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에,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ESG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평가에도 도입되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국가별 ESG 신용영향 점수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독일, 스위스 등과 함께 1등급을 받았고, 미국, 영국 등 30개 나라는 2등급, 일본, 중국 등 38개 나라는 3등급을 받았다. 국가 및 기업 경영, 자본시장 투자에 ESG가 필수 조건인 시대가 된 것이다.
기업에서도 스마트그리드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활용해 막대한 전기를 소비하는 서버나 스토리지와 같은 하드웨어 장비의 고효율, 접적화를 통해 서버 대수를 줄이거나 가상화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구현으로 운영 효율성 및 친환경 이슈에 대응할 수 있다.우선 환경(Environment)은 소비자들이 가장 체감하는 분야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사회적(Social) 책임에서도..
<중 략>
최근 기업계에서는 ESG가 Hot하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 경영계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하고 있다.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국내의 굴지 대기업들도 모두 ESG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필수요소로 보고 힘을 쏟고 있다. 한 예로 H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모든 상장회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H그룹 모든 상장사가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 사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고객 및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H그룹은 지난 5월 계열사 ESG 경영 지원·자문 및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위한 그룹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H그룹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경영 실천 및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독립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ESG는 크게 환경항목과 사회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환경 항목에는 탄소 발자국, 에너지 효율, 재생 에너지 사용 등이 포함되는데, 특히 중요한 이슈는 자원 사용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해 기업의 영업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다.
[ 한줄평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투자자, 소비자 모두 인지해야 할 개념 ‘ESG’
[ 저자 소개 ]
현재 국내 통신기업 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그는 17년간 ICT 트렌드와 경영전략, 신규 BM 및 산업 동향,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새로운 디바이스와 영화, 음악 등에 관심이 많고, AI,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5G 등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코로나 이코노믹스』, 『2020 빅체인지』, 『한국형 4차산업혁명의 미래』 등이 있다.
<중 략>
1. ESG란 무엇인가?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만든 기준이 바로 ESG이다.
환경 항목에는 탄소 발자국,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 포함되는데, 특히 중요한 이슈는 자원 사용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기업의 영업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다. 자원 사용과 관련해 에너지 사용량, 수자원 사용량,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 핵심이다. 오염물질 배출은 온실가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폐기물 배출량, 폐기물 재활용 비율이 주요 평가요소다. 평가 대상 기업의 에너지 효율 사용 정책, 자원 소비 감축 정책, 배출량 감축 목표제 등과 같은 제도 도입 여부도 중요한 사항이다. 환경 항목의 성과 평가는 평가 대상 기업의 규모와 기업이 속한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판단된다. 오염물질 배출량 절대치보다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수치를 매출액 대비 비율로 판단하거나, 전체 폐기물 배출량 대비 측정한 폐기물 재활용 비율 등의 수치로 업종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평가 대상 기업의 환경 성과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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