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손오천과 트랭크스의 퓨전 ‘오천크스’처럼 만화와 경영학의 퓨전이자 콜라보이다.
단지 재미로 읽던 <드래곤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작품을 지금 시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이유는 단순한 만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이 작품이 비즈니스와...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저자는 셀, 마인부우가 손오공을 이길 수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모방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책 제목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꺼내 읽었는데 드래곤볼의 내용을 가져와서 주먹구구식으로 경영 분야와 연결을 짓는 것 같아서 헛웃음이 나왔다. 모방전략은 아주 중요한 전략이다. 물론 저자의 말대로 혁신 부족으로 도태되는 경우도 많지만 모방으로 시작해서 세계의 굴지의 기업이 된 회사도 많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그렇다.